등산/팔공산

1.대구 팔공산[동화사~비로봉~동봉~병풍바위~은해봉~갓바위~보은사/3월8일]

Auolelius 2011. 3. 13. 09:19

간밤(3월7일)엔 파티마병원부근의

궁전라벤더라는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엔 평화시장앞에서

1번 급행버스로 동화집단시설 종점하차.

케이블카앞까지 갔다가 보수중이라서...

 

팔공산 공원 관리사무소 일대와 동화사를 둘러보고

오늘(3월8일)은 김밥, 간식등 음식 준비를 단단히 하고 탐방시작.

 

탑골등산로~부도암~비로봉~동봉(미타봉)~

염불봉~병풍바위~신령재(도마재)~바른재~느패재(능성재)~

은해봉~노적봉~관봉(갓바위)~관음사~보은사~

갓바위집단시설지구의 버스종점으로 하산.

 

동화사 후문의 관광안내소를

(이 관광안내소에 근무하시는 성은하님!~ 자세한 탐방에 관한 안내말씀과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해주신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시20분 출발~오후5시20분경 보은사로 하산.

7시간의 산행이었는데

동봉부근부터 갓바위부근까지 

북쪽의 음지엔 아주 위험한 빙판길이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1970년대 초반부터

무역관계로 입국한 외국인들에게 송이버섯불고기를 접대차

팔공산엘 자주 왔었던 기억이 새로웠고

 

1990년대 초반엔 기수련을 위해 팔공산을 방문해서

엄청난 기를 몸에 담아간 덕(다른 비법도 있지만)에

7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건강하나만큼은 30대의 젊은사람들에게도 뒤지지않는다고 자부한다.

 

정말 많이 변해있었고 잘 정비되어 있어 기분이 상쾌했다.

어제(7일)도 울산의 가지산을 7시간반동안 일주했었는데

피곤함이 전혀없다.

 

이번엔 반만(약14.5km) 탐방했는데 다음에 다시 와서

서봉~톱날능선~마당재~파계봉~파계재~파계사~파계집단시설지구를 합쳐

팔공산을 종주해 봐야겠다.

 

팔공산정상인 비로봉(1,192.8m) 여긴 부대주둔지라서 표지석도 아무것도 없다.

석조약사여래입상[비로봉~동봉사이에 있음)

동봉(1,167m)에 선 원봉

갓바위입구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

 

 

 

 

 

동화사집단지구의 1번 급행버스노선도(동화사~성서공단)

케이블카는 3월25일까지 수리중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팔공산아 너는 나를 부른다

 

동화사로 가는 동화문

관광안내소(여기 근무하시는 성은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염불암쪽으로

 동화사 부도암 부도

 

 

 

 

 

 우측은 염불암

 

 

 

 

 

 

 

 

 

 

 

 

 

 

 

 

 

 

 

 

 

 

 

비로봉정상

 비로봉

 

 

 

 

 

 

 동봉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