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팔봉산·금학산·홍천

금학산(6월25일/강원도 홍천군 남면 남노일리와 북방면 북노일리)

Auolelius 2010. 6. 26. 11:59

안내판과 실제 거리와 소요시간이 많은 차이가 있고,

겉보기엔 완만한 얕잡아 보기 쉬운 산이지만

막상 탐방해 보면 만만한 산이 아님.

조용한 곳을 좋아하고, 지칠줄 모르는 분이라면 2,3지점을 따라 탐방해 볼만함.

(계속 오름길로 만만한 산이 결코 아님 / 특히 인적이 드문탓에 낙엽이 많음)

1~2~3 지점을 전부 탐방하여 정상까지 약 4시간30분이 소요됨.

정상에서의 태극 문양의 노일 마을을 조망함이 일품임.

1지점까지엔 탐방 흔적이 전혀 없었던것으로 사료됨(거미줄과 낙엽이 넘 많음)

하산길엔 강변길이란 표식을 보고 하산하였다가

길을 잃고 약 1시간을

계곡을 따라 무조건 홍천강변으로 나와서

강변을 따라 길을 못찾고  

하의를 벗고 강을 건넘. 도강후 등산시작지점까지 비포장도로와 포장도로를 1시간정도 걷고...

따라서 1,2,3지점을 반대로 따라 내려 와야 안전 산행이 됨.

산행 도중엔 단 한명도 만나지 못함.(정상에서 1명 만남)

더운 날씨엔 음료수(몇병/약수없음)와 간식 필수.

 

 

 

 승용차는  종점슈퍼옆 잔듸앞에 주차.

 

 

 

 

 

 

 

 

 

  

 

 

하산할때 남노일 강변 하산길의 표시를 보고 하산하다 길을 잃고 계곡으로 하산함. 

 여기서 부터 길이 갈지자로 오르기 시작

 

 

 

 

 

 

 

 

 

 

 

 

 

 

 

 

 

 

 

 

 

 

위험하다는 안내에 따라 우회함.(하산은 위험한 길로 내려옴) 

  

 

 

     금학산 정상 (652m)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며 몇장을 촬영( 아래 마을들의 주위를 홍천강이 태극 문양으로 흐르고 )

 

 

 

 

 

 

 

                   정상에 선 원봉(도중에 날파리떼를 쫓다 안경을 부숴버려서...) 

 사진을 요상하게 ...

 

 

 

 

                 위험하다는길로 하산

 

 

 

 

 

 저 계곡을 헤메이며 하산함.

홍천강변을 따라 약 1시간을 오르내리다가 길을 못찾고

홍천강을 어찌 건너야 할까를 한참이나 골돌히 생각하다

나무 지팡이 2개로 물 깊이와 물살을 가늠하며 무사히 건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