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3월5일자 A35면의 위크엔드 북악하늘길 산책로(김성민기자) 기사를 보고
북악하늘길 탐방로로 간다는 것이 엉뚱하게 자하문(창의문탐방안내소)쪽으로 가게 되어
백악마루까지는 계단길로 오르기만하여 계단 오르기 훈련하러 온 기분이었고
숙정문안내소까지는 순탄한 내리막길로 실망이 컸다.
숙정문 탐방안내소를 나와서 성북동에서 혜화동과 명륜동쪽으로 넘어 가는 성밖 산길이 훠얼~좋았다.
불행하게도 지난번 전남 월출산 탐방시에 디지털카메라를 물에 빠트려 사용 불가하게 되어
촬영을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북악산엔 2년전 언제인가 2번이나 일주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자하문(창의문안내소)~백악마루~곡정~숙정문~밀바위안내소~와룡공원~혜화동로타리의
코스를 택해 탐방했었다.
이번엔 숙정문에서 성북동쪽으로 내려와(삼청각쪽)
숙정문안내소를 나와서 성곽 밖의 길로 밀바위안내소까지 가는 길로 탐방해 보았다.
창의문안내소의 입장 시간이 오전 10시 부터인데
오늘 넘 일찍 도착(8시10분)해서
창의문~인왕산정상~기차바위~윤동주시인의 거리~창의문안내소도 탐방해 보았다.
다음엔 사직공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북악하늘길 산책로까지 일주해 볼 예정임.
준비물 :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휴장일 :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
입장시간 : 오전 10시~15시 (동절기),
오전 09시~15시 (하절기)
교통편 :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3번출구~
버스(1020,1711,7016,등등)~자하문입구에서하차~
1.21사태순직경무관 동상~창의문안내소에서 신분증과 탐방신고서 작성 제출 후 번호표 받아 목에 걸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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