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사랑하는 북한산을 오랫만에 올랐다.
북한산은 우리나라 5대명산중의 으뜸인 명산으로,
등산로도 수십곳이고,
거대한 봉우리도 많고,
너무나 경치도 아름다운데다
관리수준도 한국 최고라서 아주 깨끗하며,
그래서 담배를 피우거나 ,버너를 사용하는분도 없음은 물론 잡쓰레기를 버리는 몰상식한 분도 없다.
나는 자전거타기를 즐기기 전엔 거의 주1~3회 정도 북한산에 올랐었다.
(젊은 시절에도 가끔 북한산에 회사의 산악회원들과 함께 등반하였음)
오늘(1월21일)은 등산을 잘하는 친한 친구와 둘이 상명대뒷쪽으로 입산하여 백운대까지 가려고 하였으나
등산을 잘하는 친구의 기력이 문제가 되어 애석하게도 보국문에서 정릉탐방센터로 하산하고 말았다.
오늘의 탐방 코스는
상명대후문~탕춘대능선~향로봉우회~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좌회~청수동암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정릉탐방센터로서
11시40분~16시40분까지 약5시간이소요되었으며
어제 내린비로 햇볕이든 남쪽은 언곳이나 눈이 거의 없었으나
북쪽과 정릉탐방안내센터로 내려가는 길은 완전 빙판이라서 아이젠 없인 등하산이 불가능하였다.
(물론 북한산성길도 빙판길)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3번 출구로 나와 약 20여m에서 상명대가 종점인 7016번(상명대~은평차고지) 버스를 타고
상명대 구내 종점에서 하차하여 동창회 사무실쪽으로 등반 시작.
정릉 탐방센터에서 약200m(?) 에 1020번(북한산관리공단정릉사무소~광화문)/110A번/110B번/1117번/8000번 버스종점이 있음.
화장실 : 3북한산...사진의 안내판 참조
상명대총동창회사무실 옆길로 올라가다 휀스옆길로 접어듬
여기서 우측으로 탕춘대능선 입구로
탕춘대능선 시작
이문으로 내려가면 불광동/녹번동 쪽이므로 우측으로 올라가야됨
구기동쪽이 아니고 상명대표시 반대편으로 직진
등산인원을 첵크하고 있음 (전에는 표팔던곳)
포금정사지쪽으로
좌측 비봉(진흥왕 순수비)이 올려다 보임
포금정사지(이곳에서 등산객들이 중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함)
여기서부터 비봉까지는 깔딱고개임
밑으로 이북5도청이 보이는 구기동
향로봉능선
사모바위쪽으로
비봉(진흥왕순수비가 우측에 보임) 위험함
비봉밑길(여기서부터 얼음이 언곳이 많음)
비봉 뒷쪽의 안내판
사모바위 앞에선 원봉(여기서 간단하게 배를 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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