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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안양천과 양재천을 신바람나게 Riding (2021년8월28일)

오늘 8시간59분간 68km를 달리면서 여러곳을 촬영해 보았는데, 오랫만의 안양천 라이딩은 뜻하지 않는 펑크 사고를 유발하여 많은 시간을 허비했었고 직접 튜브를 교환 할 수 있게 튜브도 준비해 갔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안양대교옆의 안양MTB에서 튜브를 새로 구입 교환했고 늦은 점심도 관양동 음식점에서 얼큰한 칼국수로 간단하게 먹고 정보통신사령부 앞을 지나 과천정부청사를 거쳐 중앙공원~양재천~영동3교로 귀가했는데, 집도착이 19시58분이었다. 과천정부청사를 촬영한 후에 밧데리가 소진되어 중앙공원과 양재천을 라이딩하는 모습은 촬영할 수가 없었고,양재천의 레이크힐 아파트부근의 다리밑에서 갖어간 과일 잔여분과 물 반병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다. 자주 가지않던 도로를 달리면 펑크가 나는게 어쩔수 없는 사고인것 ..

Bike Riding/기타 2021.08.29

꽃게탕 (2021년8월26일)

각종재료를 준비해서 꽃게탕을 만드느라 부산하게 오후를 즐겼다. 만드는 도중에 대파와 청양고추가 빠진걸 말았으나 당황하지 않고 그냥 만들었는데도 맛은 좋았다. 그제는 오이지를 만들어 숙성중이고, 3일 전에는 물없는 오이냉채를 오이8개를 채를 썰어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조금 남았는데, 오이 자체에서 물이 많이 생긴다.

TV는 Documentary만 골라서 본다.(2021년8월25일)

왜냐고? 나도 온전치 못한 사람인데 연속극에서는 매일 즐겁고 유괘하고 건전한 프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뉴스도 정치판의 내로남불,화재, 살육 등등 정신만 시끄럽게하는 소식만 들려와서 몇년 전부터는 아예 보질않고 한쪽구석에 쳐박아 두고 지내다가 금년들어서는 건전한 프로인 국내외 여행, 운동경기 등 만을 골라서 청취하고있다. 엊그제는 오이냉채, 오늘은 오이지를 손수 담궜다. 편하게 만들어파는 음식을 사먹으면 될터인데 왜 힘들게 직접 만드냐고! 에이~ 잘 아시면서... 나는 주로 쿠팡과 롯데슈퍼에서 재료를 주문하여 문앞에 배달되어 온 재료들로 손수 만들어서 먹고 즐긴다. 오늘은 오후 늦게 날씨가 개이기에 대치유수지체육공원을 한바퀴 돌고 귀가했다.

용인시 처인구 마북동에서 8시간을 보내다.(2021년8월17일)

오전11시10분부터 오후17시35분까지 손아래 큰처남부부와 승용차속에서 혹은 음식점에서 그리고 중식 후에는 처남부부의 아파트에서 친 오빠에게 대하는것처럼 알뜰살뜰 반갑게 대접햬 주시는 처남댁의 배려로 오랫만에 속심을 후련하게 투욱 터 놓고 침이 마르도록 이바구했더니 가슴이 탁 트인것만 같다. 즐거운 하루였다.

내 친구들 (2021년8월2일)

나에게는 여러종류의 친구들이 존재하는데, 늙어가면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가깝게 지내면 모두 친구로 여기면서도 선배에게는 선배 대우를 후배에게는 친동생처럼 대하며 지내고있다. 가장 많은 친구는 역시 중고교의 동기와 선후배들이고, 그 다음이 마음속까지 털어 놓을수 있는 중학2년때부터 다니기 시작한 천주교 성당에서 사귄 친구들, 회사에서 생활을 하며 사귀었던 친구들은 거의가 나를 어떻게 이용해 보려고 내게 접근해 왔었던 분들이 대다수였고, 진심으로 친구로 사귀게 된 친구는 드물었기에 지금 생각해 보면 씁쓸하다. 나는 사귄 분들중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며 아주 가깝게 지낸분들이 많았는데, 상대편에서는 그렇게 여기지 않았던 분들도 많었다고 느낀다. 내가 천성적으로 사람을 사귀기를 무척 좋아했었고, 영업을 가장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