園峰(원봉) 권홍민

내게는 폭염이란 없다. 오히려 달리기 편하다. 점심을 차려 먹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4시30분 도곡동집을 출발. 오늘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양재천과 탄천, 그리고 한강의 자전거 도로와 여의도 샛강의 새로 잘 포장된 자전거 도로로 여의도를 한바퀴 돌아 21일 개장되는 여의도 캠핑..

서울시 한강공원 사업본부에서는 7월21일~8월20일까지 "2017 한강공원 여름축제"가 열리는데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을 검색하면 한강의 11개 공원 위치와 설치된 캠핑장, 수영장, 자전거대여소 등을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참고로 여의도 캠핑장과 물미끄럼대가 설치된 곳은 마포대교와 ..

난, 혹서와 혹한을 무척 좋아한다. 혹서엔 자전거로 혹한엔 등산을 두발로 인적이 드문 곳을 달리고 탐방하는걸 넘 신바람나게 좋아하는 내가 나 자신도 참 신기하다. 초복인 오늘도 넘 덥다고 다리밑과 에어컨이 설쳐대는 서늘한 곳에만 사람들이 모여있어 인적이 드문 한강변의 자전거..

정말 순박하고 인심좋고 푸짐한 전남 장흥군 천관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분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서 매년 5월5일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 축제를 열고 있다고 한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국회 주차장 옆에서 열리고 있기에 자전거로 경인항을 향해 달리다가 나도 잠시 ..

300만 실향 황해도민들의 축제가 한남대교 부근의 한강공원에서 거창하게 열리고 있었다.

목적지인 경인항까지 갈때는 3곳의 축제 구경과 바람을 안고 달려야했고, 또 사용중인 운동 앱의 트러블로 그 원인을 찾아보려고 여러차례 시도해 보느라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목적지인 국토종주의 시작점이자 종점인 633광장과 경인항을 살펴본 뒤 귀가길엔 한강아라갑문까지는 평균 ..

어린이날인 오늘 오랫만에 국토종주 시점이자 종점인 경인항까지 달려 보았다. 이곳까지는 거의가 평탄한 평지길이라서 힘든 곳이 없기에 신바람나게 달릴수 있는 자전거도로이지만, 곳곳에 가족 동반의 초보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어서 조심조심 행여 사고가 발생할까 주의하..

젊었을땐 근로자의 날에 유명대학의 운동장을 빌려 그룹내 회사 대항 운동경기를 성대하게 했던 기억이 떠올라 지금도 설레인다. 조식 후 단단히 준비하고 120여 km를 달리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고 말았다. 여의도에서 행해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전거홍보단 창단식장에 임시로 설치된 ..

이 곳에서 광진교를 올라가다 끊어진 자전거 체인을 수리하여 계속 라이딩이 가능했다. 1층은 자전거 수리 보수와 부속 등 악세사리를 전시 판매하였고, 2층은 삼천리자전거 전시장. 오늘 난생 처음 자전거 체인이 끊어지는 일이 광진교를 올라가다가 발생했으나, 다행이도 광나루나들목..

요즘 선거철이라고 사람들의 정신이 선거판에 쏠려 있을때라고 보이스피싱을 업으로 삼는 사기꾼년놈들이 극성스레 남의 집과 핸드폰 전화번호를 교묘히 알아내어 설쳐대고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검찰청이나 경찰청이라면서 사기치려고 달려드는데 그런 잔머리 굴려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