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도 많고
날씨도 선선하여
라이딩하기 좋기에...
내가
아직도
건재함을 확인했다.
이제
100 km 이상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한강김포아라갑문까지만
라이딩하려고
오후1시30분
집을 출발.
그러나
달려보니
평균 30km/h 의
속도가
부담스럽지 않기에
인천서해아라갑문까지
조심스럽게
도전해 보았는데,
30km 지점과
50km 지점
딱 두 곳에서만
잠시 쉬고,
두유 한 팩만을
두번째로
쉴 때
마셨다.
교량쪽이 아닌
직진한
화장실 앞
서해 전망대와
인천아라갑문을
지나,
인천의 영종도가
보이는
아라자전거길
시작점이자 종점인
56.49km
거리에
두 시간만에
무사히
도착했기에
무척
행복했다.
잠시 쉬다가
귀가길에 올랐는데,
갈 때와는 달리
바람을 안고
달려야 했기에
속도를 낼 수가
없어
15~25km의 속도로
천천히 달려,
아라뱃길의 폭포 앞과
80km지점인
방화대교 밑과
안양천 합류지점,
여의도 서강대교,
반포대교의 야시장,
성수대교 등
여러 곳에서
많이
쉬었고,
갈 때와는 달리
물도
두 병이나 사서
마시며
나이탓을 해야했다.
그래도
금년 들어
가장 멀리
112.78km를
달렸다.
인천서해아라갑문
앞의
아라자전거길
시작 지점
행주산성과 방화대교가
보이고
멀리는
북한산이 보인다.
아라자전거길의 봉수대
인천서해바다와
멀리
아라갑문이
보이는 전망대
풍력발전기와
아라갑문통제탑이 보인다.
아라자전거길
시작 지점에서
바라본
서해갑문통제타워
영종대교
아라자전거길의
쉼터에서
바라본
인공폭포
방화화대교 밑 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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