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Riding/북한강

100.01 km를 달렸다. (2016년7월19일)

Auolelius 2016. 7. 20. 03:30



오늘 오전엔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넘 즐거워 자주 즐기는

메밀소바로 점심 식사 후,

 

가장 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14시 20분 집을 출발.

 

운길산역 부근의

북한강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광장에 도착.

 

반병의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휴식을 취한 다음

 

춘천쪽으로 10km를 더 달려

정확하게 50km 지점인

서호미술관 앞에

16시 49분 도착.

 

(이곳은 피아노폭포와 대원정사로 가는

삼거리를 조금 지난곳)

 

북한강 자전거길은

up down 이 제법 있어서

달리기가 만만치 않지만,

남해안과 동해안길에는 견줄수 없지...

 

목을 간단히 축이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집까지는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이 많기에

규정 속도를 의식하며 .

천천히 달려왔다.

 

19시 30분 도착했으니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총 5시간10분 동안 즐겼다.

 

내 체력이 감당 할 수 있는 거리를

정확하게 가늠하며

100.010 km를 무리없이 즐겼는데

 

달리는 중에는 시원했지만,

그래도

땀을 많이 흘려

몸 전체가 소금을 발라 놓은 것 처럼

서걱 거렸다.

 

사우나로 몸의 피로를 풀고

2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껄리 반병을 곁들인 저녁을 먹었다.

 

이러니 살찔 틈이 없지.



북한강의 서호미술관

 좌측의 강동대교와

중앙의 한강건너편 왕숙천과 구리타워

우측은 남양주시

 운길산역 부근의 북한강자전거길 표지석

 대원정사와 피아노폭포로 가는 삼거리

 뒤 돌아본 북한강과 고속도로

 다리건너 저 멀리 운길산역이 희미하게 보인다.

 북한강 강변산책로 입구

 남한강의 팔당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