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종주 2일차 2 ( 도곡동집까지 / 2014년9월27일)

대청댐의 하류에 있는 조정지댐

 

 올라온 데크길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 (대청댐 부근에서 파는 포도 맛이 무척 달고 참 좋다.)

 대청댐 인증센터

 대청댐 문화관

(예전에 왔을 때에는  물도 잘 주더만 오늘은 음용수 마시는 곳에 가서 마시란다.)

 종점에서 한컷 찰칵(기분 좋다.) 이 댐에서 한시간동안 쉬면서 이것 저것 먹고, 물도 맘껏마시고...

 [잔차타시는 여러분들께 부탁 말씀] 

 라이딩이 다 끝나기 전에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맙시다.

 자기만 사고를 당하는 것이 아니고, 

 남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거나, 

 심지어는 죽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대전 쪽으로

 

 

 신탄진의 갈림길에서 대전 갑천쪽으로

 맨 우측이 MBC

 대전 유등천 안내도

 한밭대교로 올라와서 이정표에 표시된데 따라서 많이 가야 대전복합버스터미널이 나온다.

 

대청댐까지 종주한 후에

어디로 갈것인지가 항상 애매한데

대전복합버스터미널까지는 약 31km이므로

지친 몸으로 가기는 수월한 거리가 아니다.

 

신탄진역에서 무궁화호로 상경하면 좋은데,

이번에도 그냥 고속버스를 택했다.

 

신탄진의 갈림길에서

대전의 갑천잔차로를 따라가다가

유등천과의 합류지점에서 유등천으로 가야

대전복합버스터미널로 갈수가 있다.

 

중간에 맥도날드에 들려서

햄버거 세트로 늦은 허기를 채웠다.

 

원래는 청주를 거쳐서 충주까지 라이딩하여

남한강과 한강을 따라서 집까지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되지도 않을 급한 인터뷰 요청 전화를 받고

청남대부근에서 대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어디 나에게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곳은 정녕 없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