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타고 춘천에서 노닐다[12월24일]

상봉역에서 경춘선 전철을 타고

춘천역에 내렸는데

북쪽이라 그런지 서울보다 바람도 더세차게 불고 엄청나게 추웠지만

기왕지 춘천까지 왔으니 신바람나게 라이딩해 보기로 했다.

 

춘천역~강원도청앞~닭갈비먹자골목~춘천중앙시장~천주교죽림동주교좌성당~

공지천~춘천지방법원앞삼거리~강원대학교앞 네거리~

국립춘천박물관~남춘천역에서 경춘선 전동차로 귀경.

 

미군정시절에 춘천에서 1년여를 살았고(유치원 전)

대학시절 도청앞에 있던 이모님댁에 몇번,

군시절 군용 열차에 몸을 싣고 춘천역에 하차하여 원통까지 군용트럭으로 ..

양덕원부근에서 군 근무시절 휴가와 외출시 여러번 춘천으로 나왔었고

회사근무시절에도 직원들과 자주왔었던 추억이 많은 도시인데

춘천도 많이 발전해 가는것 같다.

아파트도 많이 여러곳에 보이고

경춘고속도로와 경춘선 전철이 개통되었으니

훠얼씬 다니기도 좋아졌고 많이 발전하리라고 여겨진다.

 

그런데 먹거리와 관광할곳이 별로 없으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점심을 공지천 네거리 부근의 중국집에서 간짜장[자전거 탈땐 고칼로리 음식이 좋으므로]을 시켜 먹었는데

넘 맛이 없어[태어나서 먹어 본 간짜장 중 최하의 형편없는 맛] 아까운 건더기를 다 남겼다.

닭갈비와 막국수는 올적마다 먹어 이젠 식상한데...

 

상봉역

 

춘천역

      춘천역 전동열차시간표

춘천역 구내에서 내려다본 전경

 

춘천역에서 바라 본 봉의산

도청쪽으로 가는 인도엔 전철에서 내린 사람들로 꽉 차고

춘천시청앞

봉의산과  강원도청과 강원일보사

 

중앙통

 

가운데 건물을 대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천주교 죽림동 주교좌성당

 

공지천 앞의 뜨락

 

 

 

공지천

 

 

 

조각공원

공지천네거리

조각공원

 

춘천물시계전시관(동절기라서 휴관중)

 

 

춘천지방법원과 검찰청

강원대학교

 

국립춘천박물관

 

남춘천역

남춘천역 구내 전경

 

 

 

춘천관광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