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을 종주했다.
정말 약 20여년만인가보다.
1970년대(미아3거리에서 시외버스 타고)와 1990년대(승용차 타고)초에 자주 등반했었는데...
쾌청한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 온도는 상당히 춥고 뺨이 어는듯...
등반 코스는 소요산역~매표소~일주문~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능선~나한대~의상대(소요산정상/587m)~공주봉~병풍바위~구절터~일주문~요석공원~자유수호평화박물관~벨기에등 참전기념비~소요산역으로,
11시에 소요산역을 출발하여 15시에 소요산역에 도착(산행시간 4시간)하였다.
집에서 부터 소요산역까지 약2시간이 소요되었고,
종로3가역에서 소요산역까지는 1시간15분이 소요되었다.
따라서 집에서 부터 따지면 산행 시간까지 총 8시간이 소요된 셈이다.
힘든 지점은 자재암에서 하백운대까지(눈이나 빙판길은 아니고 경사가 심함)와
칼바위능선
그리고 공주봉~ 병풍바위~구절터~원효폭포부근의 안내판까지는 완전빙판의 경사길이었다.
산행도중에 젊은분들을 자주 만나서 반가웠다
안내판
매표소
여기서부터 계단길과 경사가 심한 암반길이 시작되므로 초보자는 소요산역 입구의 벨기에 참전비쪽의
산림욕장길로 등반을 시작하여 하백운대로 가는 것이 좋음.
하백운대(해발 440 m)
중백운대(해발 510M)
상백운대(해발 559M)
여기서부터 칼바위능선이 시작됨
나한대(해발 571M)
의상대(해발 587M/소요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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