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들어 강행군을 하고 있다.
오늘은 옥수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양평군의 국수역에서 하차하여
청계산행 제2코스를 택해 형제봉을 거쳐 청계산에 올랐다가
청계산의 감로주를 파시는 분의 부용산행은 힘드니 가지 말라는 얘길 듣고 오기가 발동하여
다시 형제봉을 거쳐 부용산 정상을 밟고 양수역으로 하산하였다.
눈길이 다소 미끄러웠으나 속도를 많이 내어
국수역에서 양수역까지 도착하는데 5시간 20분(이정표상 약 16km)이 소요되었다.
청계산에서 하산시 형제봉 부근에서
50대 중반의 훌륭한 분(공무원)을 만나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며 지루함과 어려움을 이겨 낼수 있었다.
산에서 장거리를 산행할때 만나 인연을 맺은 분들은 한결같이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국수역
왯재길로 가야 제2코스
청계산 정상에서
청계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눈내린 산과 들의 정경
부용산행 도중 형제봉의 전망대를 한컷
형제봉에서 부용산을 향해 내려가는 길(상당히 길었음)
부용산으로 가는 도중의 공사차량의 통행로를 어떤 산악회원들과 같이 걷다.
고압선 모습
부용산 정상에서
완전히 하산하여 양수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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